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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신약3

고양이 FIP 치료 55일차 – 소변 패턴 변화와 행동 반응의 차이 오늘도 화장실과 패드에 많은 양의 대소변을 본 모카.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2100g이었지만, 오후에 간식까지 먹은 뒤에는 2210g으로 늘었습니다. 체중 변화가 하루 사이에도 뚜렷합니다.최근엔 대변은 화장실에서 하지만, 소변은 거실 곳곳에 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단순한 배뇨인지, 영역 표시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아직은 화장실 인식이 완벽하지 않아 보입니다.예전엔 좁은 공간을 피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찾아 들어가 쉬는 일이 많습니다. 본능적인 변화로 보이지만, 몸 상태를 생각하면 걱정도 함께 듭니다.식사 집중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주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사료를 흩어놓거나 중간에 멈추는 일이 잦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이 주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먹이는 방식으로 유지 중입니다. 낮 동안은.. 2025. 10. 28.
모카 고양이 복막염 48일차 치료일지 – 체중 회복과 약 용량 조정 모카가 복막염 치료를 시작한 지 48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들어 드디어 2kg대를 유지하게 되었고, 매일 체중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체중이 오르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약 용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최근에는 혼자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에 머물거나 잠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불안감이 줄어든 듯 차분한 행동을 보이는 점이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거실에 두었던 원래의 화장실에서 스스로 소변을 보았습니다. 아직 모래를 덮는 행동은 없었고 대변은 밖에다가 봤지만, 단 한번이라도 소변을 자발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한 것만으로도 진전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어제부터는 뇌수두증 약의 용량을 조금 늘렸고, 현재까지는 부작용 없이 안정적입니다. 체중이 늘면서 용량이 부족했던 듯합.. 2025. 10. 21.
고양이 복막염 치료 47일차 –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과 병원 방문 아침 약을 먹인 뒤 체중을 재니 2킬로그램을 돌파했습니다. 체중이 오를수록 마음이 놓였는데, 이내 이상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누운 자세로 으르렁거리며 소변을 보더니, 침을 흘리고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보여 깜짝 놀랐습니다.이상 증상 일부이틀 전 비슷한 증상 이후로 괜찮길래 안심했지만, 이번엔 양상이 달랐습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뇌수두증 약 용량이 체중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듯했습니다. 1.3킬로 시점의 처방이 그대로 유지되다 보니, 2킬로까지 늘어난 현재에는 약이 반쯤 줄어든 셈입니다. 급히 이동 가방을 준비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예민한 반응을 보였지만, 다행히 병원에서는 안정되었습니다. 담당 수의사 부재로 혈검만 진행하고 하루치 약을 받아왔습니다. 방문 전 40분쯤엔 가바펜틴을 추가로.. 2025.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