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일기2 2025. 12. 13. 다시 시작된 싸움: 모카의 복막염 재투약 2일차 어제부터 모카의 복막염 투약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2일차인데, 이걸 두고 재발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사실은 완치된 적이 없었다고 봐야 할지… 지금은 뭐라 단정 짓기가 어렵습니다.혈액검사상으로는 분명 큰 문제가 없었기에 치료를 종료해도 되겠다고 판단했는데, 설마 했던 그 부분이 결국 다시 문제를 일으키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뇌수막염, 뇌수두증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치료를 해왔지만, 확증은 없었습니다. 복막염 바이러스가 뇌 쪽으로 넘어갔을 경우 약효과가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였고요.다만 이번에 상황이 터지고 나니 문득 이런 의문이 들더군요. "혈액검사만으로는 과연 뇌 쪽 염증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걸까?"첫 시작 때처럼, 이번에도 상황은 정말 순식간에 벌어.. 2025. 12. 13. 모카 FIP 치료 69일차 오늘은 발작 + 과한 컨디션 업 오늘 모카 체중은 2395g 입니다. 어제보다 먹인 양이 확 올라간 영향으로 해석 중입니다.배 전체가 빵빵한 느낌이라기보다 복부 중간 지점이 톡 튀어있는 느낌이라 순간 흉수 생각이 뇌리를 스쳤지만 촉지 반응이 그쪽 가능성은 거의 배제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현재는 단순 내용물 압력으로 판단 중입니다.오늘은 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발작.마지막 발작 이후 4일 12시간만의 재출현이었습니다.오후 5시. 바로 항경련제 처치. 진정시키는 동안 모카가 제 손을 꽤 세게 긁어서 손등에 선명한 상흔이 남았고 그걸 보는 제 마음은 잠시 멈췄습니다. 그리고 그 직후 짧은 신음 한 번몸 움찔혀가 입 밖으로 나온 채 잠다시 넣어주긴 했지만이 후반 증상은 아직 저도 모르겠습니다.컨디션이 업된 모카 더 웃긴 건3시간 정도 지나니까.. 2025.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