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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LIFE

고양이 모카 52일차 – 회복의 신호, 그리고 달라진 반응들

by ECHONAVIGO2025. 10. 25.

모카의 복막염 치료가 52일째를 맞았습니다.

체중은 2155g으로 늘었고, 하루가 다르게 회복세가 느껴집니다.

체중 측정 중인 모카

 

며칠간 일부러 터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켜보니 오늘은 오랜만에 손길을 허락해줬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이정도 변화는 큰 진전입니다. 집사람이 가끔 안고 싶어 무심코 터치를 하면 바로 경계 태세로 돌아가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 생각합니다.

손길을 허해준 모카

 

이제는 스스로 장난감을 찾고,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는 것뿐 아니라 그냥 바닥에 굴러다니는 작은 물건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호기심이 많아진 건 확실하고, 이게 회복의 신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난감을 찾는 모카

 

조금씩 예전의 활발함을 되찾고 있는 모카를 보며 오늘도 희망을 품습니다.

 


복막염 신약 투여 52일차 / 총 84일 일정
오전 10시(수두증 약), 오후 10시(FIP 신약)
활력 회복 중, 대소변 자발 조절 미흡, 식욕 양호
컨디션 8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