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낚시를 위해 늘 바다를 연구하는 낚시인입니다. 성공적인 낚시를 위해서는 좋은 장비와 채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바다의 상황을 읽는 눈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낚시꾼들은 "물때를 모르고서는 낚시를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오늘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바다의 움직임, 조석과 물때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하루 두 번의 리듬, 조석과 조류의 흐름
조석은 밀물과 썰물을 말하며, 하루에 보통 두 번씩 발생합니다. 정확히는 약 5시간 40분 간격으로 밀물과 썰물이 반복되죠. 이 시간 간격 때문에 매일 만조와 간조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입니다.
✔ 썰물(날물)의 순서
- 만조: 수위가 가장 높고 물의 흐름이 멈춘 상태.
- 초썰물(초날물): 만조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기. 보통 2시간 이내이며, 멈췄던 조류가 서서히 흐르면서 물고기의 입질이 살아납니다.
- 중썰물(중날물): 물의 흐름이 가장 빨라지는 시기.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므로 낚시 위치를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끝썰물(끝날물): 간조 직전, 물의 흐름이 한풀 꺾이는 시기. 곳곳에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 밀물(들물)의 순서
- 간조: 수위가 가장 낮고 물의 흐름이 거의 멈춘 상태.
- 초밀물(초들물): 간조에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시기. 멈췄던 조류가 흐르면서 입질이 다시 활발해집니다.
- 중밀물(중들물): 조류의 힘이 가장 강해지며 수위가 급격히 오릅니다. 가져온 짐이 물에 잠기거나, 퇴로가 막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끝밀물(끝들물): 만조 직전, 빠른 조류가 꺾이는 시기.


이처럼 만조에서 간조, 또는 간조에서 만조까지를 **'한물때'**라고 부르며, 대략 5시간 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성공 낚시를 위한 물때 주기표
밀물과 썰물의 속도와 양은 매일 달라집니다. 이 변화는 보름(음력 15일)을 주기로 규칙적으로 나타나는데, 우리는 이 주기를 **'물때'**라고 부릅니다. 15일 주기로 1물부터 15물까지를 사용하며, 특히 중요한 두 물때가 있습니다.

- 사리 (음력 15일, 30일): 한 달 중 물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 수위 차가 커서 간조 때 평소보다 더 많은 바닥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조류 흐름도 매우 빠르므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 조금 (음력 8일, 23일): 한 달 중 물이 가장 적게 들어오고 나가는 시기. 조수간만의 차가 작아 조류의 흐름이 느립니다.
🎯 지역별 물때 공략 팁
물때는 지역별로 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지역에 따라 활성도가 다를 수도 있으니 해당 지역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권: 조류가 약한 조금물때가 낚시에 유리합니다. 조류가 너무 빠르면 채비가 쓸려가기 쉽기 때문이죠.
- 조수간만의 차가 작은 남해안: 조류가 센 사리물때가 오히려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적당한 조류가 물고기들의 활성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 낚시 용어, 이것만 알아도 낚시 고수!
우선, 낚시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 밀물(들물, 창조): 바닷물이 들어오는 현상.
- 썰물(날물, 낙조): 바닷물이 빠지는 현상.
- 만조: 물이 가장 높게 들어온 상태.
- 간조: 물이 가장 낮게 빠진 상태.
- 조석: 밀물과 썰물이 일어나는 시작점(만조, 간조)의 일별 시간.
- 조류: 밀물과 썰물로 인해 발생하는 물의 흐름(유속).
- 사리: 만조와 간조의 수위 차가 가장 크고 조류가 가장 빠른 시기. (음력 15일, 30일)
- 조금: 만조와 간조의 수위 차가 가장 작고 조류가 가장 약한 시기. (음력 8일, 23일)
오늘 알아본 물때 정보는 성공적인 낚시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입니다. 출조 전에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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