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
“형님, 지금이 참숭어 철이라던데요?”
“아니지~ 지금은 보리숭어 철이지~”
잠깐만요.
참숭어랑 보리숭어… 같은 숭어 아니었어? 도대체 뭐가 다른 걸까?
오늘은 참·보리 숭어 대격돌, 그 진실을 까발려 보자고요.
🐟 숭어 vs 가숭어, 둘 다 진짜다
우리 바다에 사는 숭어는 사실 두 종류입니다.
- 숭어 (표준명)
- 가숭어 (표준명)
그럼 ‘참숭어’, ‘보리숭어’, ‘밀치’, ‘언구’ 같은 이름은?
이건 마케팅의 향기 혹은 지역별 애칭에 가까운 이름들이죠.
✅ 요약하자면:
숭어 = 자연산
가숭어 = 양식산
나머지 이름들은 별명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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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이라는 단어의 함정
노란 눈을 가진 숭어, 그게 바로 가숭어입니다.
하지만 ‘가’짜 같다는 이유로, 업자들이 슬쩍 '참'을 붙여 팔기 시작했죠.
그 결과?
가숭어 = 참숭어
이름만 보면 가짜가 진짜 된 세상… 이건 무슨 숭어버전 반전 드라마인가요.
🌾 그럼 “보리숭어”는 뭘까?
이 친구는 4~5월, 보리 이삭이 올라올 무렵에 잡히는 진짜 자연산 숭어입니다.
주로 남해와 진도 울돌목 쪽에서 많이 나오며, 물살 센 곳에서 살아서 육질이 쫀득쫀득!
🏃♂️ 운동 많이 한 숭어 = 근육질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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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돌목은 뜰채 하나로도 숭어를 건져 올린다고 하니,
“숭어를 낚는 게 아니라 퍼담는 곳”이라 불릴 만하죠.
👀 구분법: 숭어의 눈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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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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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보리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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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숭어 (참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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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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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테두리 + 검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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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테두리 + 검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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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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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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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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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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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제비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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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평범한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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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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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백태 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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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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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포인트: “눈동자의 테두리 색”만 기억하면 99%는 구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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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어회 vs 가숭어회 – 회맛 비교
📍 숭어회 (보리숭어)
- 혈합육 진한 붉은색
- 힘줄이 선명해서 씹는 맛이 일품
- 겨울~봄이 제철
- 여름엔 무르고 맛 떨어짐 (“여름 숭어는 개도 안 먹는다” 전설의 명언)
📍 가숭어회 (참숭어, 양식)
- 선홍색 + 흰 기름기
- 기름맛 + 고소함
- 사료빨로도 맛이 나고, 어린 숭어는 좀 연한 느낌
- 역시 겨울이 제철
✔️ 둘 다 맛있지만, 70cm 이상 되는 자연산 숭어라면 양식은 상대도 안 됩니다.
게다가 산지에 따라 맛 차이도 확실히 나요!
🗺️ 지역별 맛 차이까지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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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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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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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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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맛있다! (맛 품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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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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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책으로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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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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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펄질 따라 맛 천차만별. 기름내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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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격포, 군산 등은 겨울철 아니면 회로는 좀 비추…
🧾 요약 정리 – 숭어의 세계, 정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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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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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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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용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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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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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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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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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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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숭어, 개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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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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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쫄깃함, 눈 흰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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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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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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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숭어, 밀치, 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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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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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산, 고소함, 눈 노란 테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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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에서 이렇게 말해보자!
“형님, 이거 참숭어 아니고, 가숭어예요. 눈동자 색 보면 알죠~”
“보리숭어요? 그건 봄철 숭어! 쫄깃함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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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참숭어냐, 보리숭어냐’로 헷갈리는 일이 없을 겁니다.
낚시터에서 아는 척 한 번 제대로 해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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