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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LIFE

25. 12. 27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6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by ECHONAVIGO2025. 12. 28.

 

25. 12. 26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5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모카가 다른건 다 괸찮게 유지중인데.. 대소변이 문제네요.

소변은 방광이 꽉 차서 터지기 일보 직전까지 가야 조금씩 싸는데.. 참기 힘들면 싸는 느낌?

대변은 항문이 헐어서 아픈가봐요.

아예 볼 생각을 안하네요.

압박 배뇨를 하면서 그때 장이 부대끼니까.. 그제서야 조금씩 싸는데..

다시 압박 배뇨를 본격적으로 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그렇게 되면 전처럼 물고 할퀴고 그럴까봐 걱정도 되고.

 

대소변만 아니면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습니다.

움직임도 많이 좋아지고 있고, 힘도 조금씩 붙고 있구요.

단지 대소변이 원인인듯한 체중감소..

많이 먹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네요.

다음주면 그래도 2.7kg후반에서 2.8까지는 될줄 알았는데 오늘 몸무게를 재봤는데 방광이 꽉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2.65kg이 나옵니다. ㅠ.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해버렸네요.

아마도 지난주 병원에서 수액 계속 맞아가면서 몸에 찼던게 빠진건지 싶을 정도로 말이죠.

 

낮엔 밝은 빛을 안보여주려고 수건을 덮어주면 아주 잘잡니다.

주변 소음 때문에 눈을 뜰때마다 한번씩 둘러보는데 그러면 잠이 항상 깨더라구요.

하지만 수건을 덮어 어둡게 해주면 몇시간이고 내리 자더라구요.

약기운이 돌아서 오래 자는 것도 있지만 자는 동안이 오히려 약 효과가 잘 돌거라 생각하기에 충분히 잘수 있게 최대한 챙기고 있습니다.

 

 

 

요즘 먹는게 많이 부실한거 같아서 저녁에도 캔 하나를 또 따줬습니다.

조금 먹고 말것 같은 분위기라 일부러 옆에서 그릇 받쳐주면서 하나 다 먹였네요 ^^

퇴원하고 캔 하나를 남김 없이 먹은건 오늘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이전 치료때는 거의 정신줄 놓은 상태로 쉬지 않고 먹는 통에 문제였는데 이번엔 정 반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