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의하루2 고양이 복막염 치료 건식 신경증상 신약 치료 기록 (45일차) 오늘은 모카의 복막염 신약 치료가 45일차를 맞이했습니다.체중이 2kg에 가까워지며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활동량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계심이 강하고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밥을 먹는 동안에만 허락되는 짧은 터치의 시간, 그마저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모카는 요즘 식탁 의자 밑을 유독 좋아합니다.주방 통로와 그 아래 좁은 공간이 가장 편안한 듯, 그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주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다시 잠이 드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기지개를 켜는 동작이 늘고, 움직임이 한결 자연스러워졌습니다.집안을 돌아다니며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회복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어젯밤에는 잠시 이상증상이 있었고, 이후 많은 양의 대소변을 본 뒤 한동안 보지 않아 걱정이 컸습니다.. 2025. 10. 18. 고양이 복막염 신약 치료 41일차 - 조금씩, 다시 살아나는 반응들 25. 10. 13모카의 신약 투여가 벌써 41일째.처음엔 하루하루 버티는 게 전부였는데, 이제는 “오늘은 또 얼마나 나아졌을까?”그 기대감이 생길 만큼 눈에 띄는 변화가 많아졌다. 가장 큰 변화는 ‘놀이 반응’이다.예전엔 장난감이 스쳐도 무덤덤하던 녀석이이젠 눈동자가 반짝이며 몸을 일으킨다.살짝 공격적인 제스처까지 보이는데,그게 오히려 반갑다 — 에너지가 돌아왔다는 뜻이니까. 뇌신경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처럼소리에도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표정도 또렷해졌다.물론 완벽하진 않다.아직 배변 자발 조절이 어렵고, 케이지 안에서 해결하는 습관도 남아 있다.그래도 화장실 주변을 킁킁거리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건분명 회복 과정 중 하나다.식욕은 꾸준히 좋다.밥그릇을 보면 꼬리 끝이 미세하게 흔들리고,약.. 2025.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