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역맛집2 원종동 빨간집 쭈꾸미 솔직 후기 — 매운맛엔 이유가 있다 한의원 치료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집사람이 갑자기 “쭈꾸미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평소에도 눈여겨봤던 원종동 빨간집 쭈꾸미, 마침 그 길이라 망설일 이유가 없었죠. 모카 약 먹일 시간은 다가오고, 우리는 ‘딸램 도우미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딸아이에게 먼저 가서 주문을 맡기고, 진료가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갔습니다.식당에 들어서니 이미 쭈우삼(쭈꾸미+삼겹살) 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정신없이 보느라 찍지도 못했지만, 냄비 안을 보면 굳이 메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였죠. 양념이 짜글짜글 끓는 소리, 고소한 삼겹살 냄새, 그리고 쭈꾸미의 매콤한 향이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불 조절 타이밍도 절묘해서 쭈꾸미는 부드럽고 삼겹살은 적당히 씹히는 질감이 아주 좋았습니다.콩나물국이 기본으로 .. 2025. 10. 16. [원종동맛집] 제주돼지 시월곳간 – 숙성 삼겹살이 이렇게 부드럽다고? 내돈 내산이고 광고 따윈 없는 순수 먹방 리뷰 원종동 원종역 근처 제주돼지 전문점 시월곳간에 다녀왔다. 제주돼지를 숙성 방식으로 판매하는 집인데 고기 질이 아주 훌륭했다. 주 메뉴는 주먹고기와 삼겹살. 특수부위는 추가로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삼겹살 먼저 시키고 갈매기살 1인분을 예약했다.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줘서 먹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 편했다. 음료는 미리 주문. 집사람은 갈배, 나는 콜라. 술 안 마셔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핑크솔트, 하얀 와사비, 간장이 함께 나왔고 밑반찬은 깔끔했다. 된장찌개는 칼칼했다. 술안주로도, 밥 반찬으로도 좋았다. 두툼한 숙성 삼겹살은 칼집이 곱게 들어가 있었다. 불판엔 꽈리고추, 버섯, 가지, 가래떡까지 올라가서 보는 재미도 있다. 명이나물, 생채, 고.. 2025.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