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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윈도우 11 업데이트 후 무한 재부팅 오류 집에서 해결하는 확실한 방법

by ECHONAVIGO2025. 12. 28.

강제 종료를 이용한 자동 복구 모드 진입과 업데이트 제거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 루프에 빠졌을 때는 우선 시스템이 문제를 스스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복구 환경을 강제로 열어주어야 합니다. 본체의 전원 버튼을 눌러 부팅을 시작한 뒤, 제조사 로고나 윈도우 로고가 보일 때 다시 전원 버튼을 5초 이상 꾹 눌러 강제로 끄는 과정을 3회 정도 반복해 보세요. 그러면 다음 부팅 때 '자동 복구 준비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란색 옵션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문제 해결'을 누르고 '고급 옵션'으로 들어간 뒤 '업데이트 제거'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최근에 설치된 품질 업데이트나 기능 업데이트를 하나씩 지워보면, 충돌을 일으켰던 원인이 제거되면서 정상적으로 부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 모드 부팅을 통한 업데이트 캐시 및 임시 파일 정리

업데이트 제거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안전 모드로 진입하여 시스템 내부에 남아있는 업데이트 찌꺼기 파일들을 직접 삭제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복구 환경의 '고급 옵션' 내에 있는 '시작 설정'으로 들어가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른 뒤, 키보드의 숫자 5번을 눌러 '네트워킹 사용 안전 모드'를 선택하세요. 안전 모드로 부팅이 완료되면 윈도우 탐색기를 열어 C드라이브의 Windows 폴더 안에 있는 SoftwareDistribution 폴더를 찾습니다. 이 폴더 안에 있는 모든 하위 폴더와 파일들을 삭제해 주면 꼬여있던 업데이트 경로가 초기화됩니다. 이후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면 윈도우가 깨끗한 상태에서 업데이트를 다시 시도하게 되어 재부팅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활용한 시스템 파일 무결성 검사 및 복구

마지막으로 시스템의 핵심 파일 자체가 손상되어 부팅 루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여 복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복구 환경의 '고급 옵션'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한 뒤, 검은색 창이 뜨면 sfc /scannow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이 명령은 윈도우의 시스템 파일 중 깨지거나 누락된 부분을 찾아내어 정품 파일로 교체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검사가 끝나면 이어서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명령어를 입력해 시스템 이미지의 손상까지 복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은 시스템의 뼈대를 다시 튼튼하게 보수하는 작업이므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끝까지 기다린 후 재부팅을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