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풀체인지 되어 돌아온 2025년형 시마노 액티브 캐스트 릴입니다. 다이와 크로스캐스트와 더불어 입문용 원투 릴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던 모델인 만큼, 낚시인의 관점에서, 특히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들을 짚어가며 꼼꼼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 라인업의 변화와 실제 사용 시나리오

이번 액티브 캐스트는 기존 액티브 서프 모델을 흡수하여 '액티브 캐스트' 단일 브랜드로 통합된 점이 눈에 띕니다. 가장 큰 변화는 드랙릴과 논드랙릴로 완전히 분리된 라인업입니다.
- 다양한 선택지: 논드랙 2종, 드랙 3종으로 세분화되어, 사용하는 채비 무게나 대상 어종에 따라 더욱 정교한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 실용적인 '1060' 모델: 아마 현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될 모델은 1060이 아닐까 싶습니다. 3~4호 합사 라인을 밑줄 없이 감기에 적당하며, 스포츠 캐스팅 입문이나 본격적인 서프 게임을 위한 표준 장비로 손색이 없습니다.
- 효율적인 장비 운용: 만약 두 장르(원투, 서프)를 모두 아우르고 싶다면, 드랙릴을 구매한 후 논드랙 스풀과 스풀 노브를 별도 구매하여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풀 교체만으로도 두 가지 장르에 대응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입니다. 유메야 스풀과의 호환성도 여전합니다.

⚙️ 체감하기 어려운 기능과 체감해야 할 포인트
시마노의 '사일런트 드라이브', '프리바디', '평행바디', '아크C 스풀'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홍보하지만, 사실 입문용 장비에서 이러한 기술들이 주는 체감 효과는 미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릴 본연의 성능과 내구성, 그리고 튜닝 포인트겠죠.
🔍 낚시 강사가 짚어주는 핵심 튜닝 & 유지보수 포인트
제가 생각하는 2025년형 액티브 캐스트의 핵심 유지보수 및 튜닝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라인롤러 부싱(24번) -> 베어링 튜닝은 필수: 10년형 모델의 라인롤러 부분(16번)에는 베어링이 적용되어 부드러운 라인 관리를 도왔습니다. 하지만 25년형에서는 이 부분이 부싱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라인 마찰을 줄이고 수명 연장을 위해 베어링으로의 튜닝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조만간 관련 튜닝 정보가 속속 올라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개선된 핸들 노브 분해 구조,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과거 핸들 노브를 교체하기 위해 드릴 가공까지 필요했던 구형과 달리, 신형은 노브 부분이 분해됩니다. 이는 수리 편의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노브 안쪽에 부싱이나 베어링을 삽입할 공간이 없어 호환되는 튜닝 노브를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유격 발생 시 **핸들 세트(약 34,000원)**를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 부품 호환성 증대: 13 스핀파워, 불스아이 9000 시리즈 등과 일부 부품이 호환됩니다. 특히 메인 기어(드라이브 기어)가 호환 가능(약 22,000원)하며, 반대편 커버 가공 시 고멕서스 같은 튜닝 핸들 장착도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이 가격대의 릴에 10만원 이상의 튜닝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합니다.

2025년형 액티브 캐스트는 입문용 릴로서 여전히 훌륭한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과 필수 튜닝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이 정보들이 여러분의 현명한 장비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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