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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스트레스관리2

고양이 복막염 치료 중 중성화, 왜 지금 해야 할까 모카는 현재 신경형 복막염 치료를 진행 중입니다.그동안 작고 마른 체구 탓에 중성화는 미뤄뒀지만, 최근 체중이 2kg에 근접하면서드디어 수술 가능 시점을 논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다음 주 병원 방문에서 중성화 여부와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보통 복막염 치료가 끝난 뒤 중성화를 하려는 보호자들이 많지만,의외로 치료 중반에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유는 명확합니다.치료 종료 후 관찰기에 들어가면 체내 염증 수치나 식욕, 체온 변화 등을 세밀히 관찰해야 하는데,이 시점에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 반응과 FIP 재발 신호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열이 나거나 식욕이 떨어지면 복막염 재활성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그 전에 안전하게 수술을 마쳐두는 편이 더 합리적입니다.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는 고환.. 2025. 10. 18.
신경형 고양이 복막염, 안정된 환경이 회복을 만든다 (2편) 신경형 FIP 고양이를 돌보는 일은 긴 여정입니다. 약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회복의 속도는 고양이마다 전혀 다릅니다. 모카를 보면서 느낀 건 단 하나, "안정된 환경이 최고의 약"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고양이가 긴장하면 신경계가 즉각 반응합니다. 작은 소리나 낯선 냄새에도 몸이 움찔하고 심박이 빨라지죠. 그래서 치료 중에는 조용하고 예측 가능한 하루 패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같은 시간에 밥을 주고, 약을 먹이고, 불을 끄는 단순한 루틴이 신경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신경형 복막염 고양이는 주변 온도와 습도에도 민감합니다. 방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직사광선이나 찬바람이 드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모카는 24도, 습도 50% 정도에서 가장 편안해했습니다. 또한 무리한 활동은 .. 2025.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