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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LIFE

고양이 뇌수두증 사나워진 모카, 심각할 정도로 포악하네요

by ECHONAVIGO2025. 11. 30.

 

25. 11. 29 관찰 4일차

여전히 대소변은 어중간하게 보고 난폭한 성격도 그대로입니다.

체중 측정 모카
2.6kg 주변에서 맴도는 몸무게

여전히 대소변은 잘 못가리지만 그래도 이벤트가 없는 이상 소변 만큼은 화장실 안에서 보고 있습니다.단지 모래를 덮은 행동이 없죠.대변은 뭐.. 지금은 거의 패드위 쪽에 보는 거 같네요.그래도 발로 안밟는게 어디에요. ^^

약기운에 졸고 있는 모카
뇌수두증약과 항경련제, 이 두가지 약이 졸린 약물이다 보니 약기운이 가장 많이 도는 낮 시간대에선 유독 더 많이 졸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때가 가장 손길을 길게 허락 하는 순간이네요.

부드럽게 만져주면 그대로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좀 과하게 만지면 벌떡 일어나 버립니다.

경계심도 여전히 강하고 성격도 포악한 그대로이네요.

복막염 초기 자발식을 제대로 못했던 시점도 있었고, 그 당시엔 대소변 자체를 보지를 못해서 방광이 터질 정도로 부풀어 있는 상황들이 지속되다보니 압박배뇨를 해야했습니다.

그걸 억지로 지속하다보니 갈수록 난폭해지고, 그 덕에 손이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여기저기 핥퀴고 물고, 상처 투성이네요.

거기에 더해 뇌수두증으로 인한 증상도 겹친건 아닐까 의심도 되구요.

뇌실이 압박을 받으면서 신경질 적으로 변하는 사례도 많다고 하고, 대소변 장애 역시 뇌수두증 증상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모두 연관이 있어 보이거든요.

 

특별히 이벤트만 없이 지속적으로 관리만 된다면 충분히 치료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당분간 더 지켜보면서 나아지길 기다려 보려구요.

정말 평생을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는 한번 고민해봐야 하겠지만요 ㅠ.ㅠ

그렇게 평생을 케어하는 것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것도 있지만, 맛있는 간식들에 쓴 약을 섞어서 먹어야 하는 모카도 쉽진 않을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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