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1. 30
복막염 관찰기를 지나 뇌수두증 집중 관찰기에 들어선 모카는
지난 11월 28일 새벽 1시 30분경, 약효가 슬쩍 떨어진 듯 가벼운 전조 증상만 보인 이후로는 아직까지 무탈 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체중 정체기에 들어선건지 증가하질 않네요.
복막염이라는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서 고양이 뇌수두증 하나만 집중 관리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복막염 초기부터 시작된 화장실 문제가 다시 걸리기 시작하네요.
사람의 이기심은 정말 끝이 없나봅니다.
신경증상으로 인해 뒷다리쪽이 근육량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뛰어 다니는 걸 보면 나아지고 있기는 합니다.
충분히 올라갈수 있는 곳도 아직은 좀 무서워 하는 것도 보이고요.
소변을 볼때도 방울뱀 꼬리 떨듯이 꼬리를 떠는것도 같은 맥락인거 같네요.
사실 뇌수두증으로 인한 신경 증상 때문에 모카는 과민 반응이 심하고 아직 포악한 성격이 남아 있습니다. 그 때문에 뒷다리 근육량을 늘려주기 위한 운동도 마음껏 시킬 수 없습니다. 그저 혼자서 놀거나 태태와 모카가 서로 쫓아다니는 것을 지켜볼 뿐인데, 정말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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