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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뇌수두증23

고양이 FIP 치료 55일차 – 소변 패턴 변화와 행동 반응의 차이 오늘도 화장실과 패드에 많은 양의 대소변을 본 모카.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2100g이었지만, 오후에 간식까지 먹은 뒤에는 2210g으로 늘었습니다. 체중 변화가 하루 사이에도 뚜렷합니다.최근엔 대변은 화장실에서 하지만, 소변은 거실 곳곳에 하는 모습이 종종 보입니다. 단순한 배뇨인지, 영역 표시인지 구분이 어렵습니다. 아직은 화장실 인식이 완벽하지 않아 보입니다.예전엔 좁은 공간을 피했지만 이제는 스스로 찾아 들어가 쉬는 일이 많습니다. 본능적인 변화로 보이지만, 몸 상태를 생각하면 걱정도 함께 듭니다.식사 집중력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주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사료를 흩어놓거나 중간에 멈추는 일이 잦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이 주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먹이는 방식으로 유지 중입니다. 낮 동안은.. 2025. 10. 28.
고양이 FIP 치료 54일차 – 배변 변화와 안정된 하루 아침에 케이지 안을 살펴보니, 모카가 소변과 대변을 모두 본 흔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체중은 2105g으로 어제보다 조금 줄었지만, 대소변 후 변화이므로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오늘 하루는 조용했습니다. 다만 휴식처가 확실히 다양해졌습니다. 식탁 의자 밑, 소파 옆, 거실 중앙 등 활동 반경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태태와는 여전히 신경전이 계속됩니다. 서로 경계하면서도 호기심을 보이는 복잡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료는 여전히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천천히 나눠 먹습니다. 주변 소리에 민감하지만, 예전보다 확실히 안정된 모습입니다.하루 종일 배변을 안 해 걱정했지만, 밤에 세 번이나 연달아 소변을 봤습니다. 아직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은 분명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복막염.. 2025. 10. 27.
고양이 모카 52일차 – 회복의 신호, 그리고 달라진 반응들 모카의 복막염 치료가 52일째를 맞았습니다.체중은 2155g으로 늘었고, 하루가 다르게 회복세가 느껴집니다. 며칠간 일부러 터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켜보니 오늘은 오랜만에 손길을 허락해줬습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이정도 변화는 큰 진전입니다. 집사람이 가끔 안고 싶어 무심코 터치를 하면 바로 경계 태세로 돌아가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라 생각합니다.손길을 허해준 모카 이제는 스스로 장난감을 찾고, 소리를 내거나 움직이는 것뿐 아니라 그냥 바닥에 굴러다니는 작은 물건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호기심이 많아진 건 확실하고, 이게 회복의 신호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난감을 찾는 모카 조금씩 예전의 활발함을 되찾고 있는 모카를 보며 오늘도 희망을 품습니다. 복막염 신약 투여 52일차 / 총 84일 일정오전 10시(.. 2025. 10. 25.
고양이 모카 51일차 치료일지 – 다시 늘어나는 체중과 약 조절의 고민 모카의 복막염 치료가 어느덧 51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체중은 2.1kg을 기록하며 조금씩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먹는 뇌수두증 약의 양이 늘어나면서 사료와 섞어 주기가 쉽지 않네요. 쓴맛이 강해서 그런지 예전만큼 적극적으로 먹지는 않지만, 다행히 식욕 자체는 유지되고 있습니다.동공 반응은 여전히 신경이 쓰입니다. 낮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약효가 떨어질 때쯤이면 다시 수축이완이 반복되네요. 큰 고양이 태태와 비교하면 차이가 눈에 띄어, 약량 조절을 계속 세밀하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태태의 화장실을 오픈형으로 교체해줬는데, 그 크기 덕분인지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돌아다니네요. 태태가 먼저 사용하고 나면 모카가 궁금한 듯 냄새를 맡고 들어가 보곤 합니다.버리려던 박스는 구멍을 뚫어 숨.. 2025. 10. 24.
모카 고양이 복막염 48일차 치료일지 – 체중 회복과 약 용량 조정 모카가 복막염 치료를 시작한 지 48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들어 드디어 2kg대를 유지하게 되었고, 매일 체중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체중이 오르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약 용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최근에는 혼자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에 머물거나 잠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불안감이 줄어든 듯 차분한 행동을 보이는 점이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거실에 두었던 원래의 화장실에서 스스로 소변을 보았습니다. 아직 모래를 덮는 행동은 없었고 대변은 밖에다가 봤지만, 단 한번이라도 소변을 자발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한 것만으로도 진전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어제부터는 뇌수두증 약의 용량을 조금 늘렸고, 현재까지는 부작용 없이 안정적입니다. 체중이 늘면서 용량이 부족했던 듯합.. 2025.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