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일상9 고양이 모카 FIP 치료 70일차, 체중 급상승과 함께 활력 회복 중 복막염 신약 투여 70일차, 오늘 아침 모카의 체중은 2.42kg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배변이 원활하지 않아 식사량을 조금 줄였었는데, 사료 양을 다시 늘린 이후 체중이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물론 변비로 인해 음식물이 체내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수치상으로 다시 늘어나는 건 긍정적인 신호로 보입니다.어제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가 있어 모카를 밤새 지켜봐야 했습니다. 컨디션이 너무 좋아진 탓인지 새벽 무렵엔 집안을 뛰어다니며 우다다를 시작하더군요.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혹시 발작이 아닌가 싶어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다행히 그저 신난 행동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침에는 눈이 잘 안 떠졌지만요. 낮에는 한결 차분해진 모습으로 집 안을 돌아다니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평소보다 낮잠도 길.. 2025. 11. 12. 고양이 복막염 신약 치료 44일차 – 체중 증가와 새벽의 이상 행동 오늘 모카의 체중은 1.9kg에 거의 도달했습니다. 식사량이 일정해지고 활동량도 늘어나면서 확실히 회복의 흐름이 보입니다. 다만 신경 증상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약의 증량 여부를 고민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낮 동안은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케이지 안에서만 마음을 놓습니다. 그 안에서 장난을 치고, 화장실 안에서는 긴장을 풀고 쉬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 작은 공간이 모카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영역입니다. 간식으로 유혹해 잠시나마 만질 수 있었지만, 여전히 손길에 대한 경계심은 강합니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배뇨 조절은 아직 미흡합니다. 겉보기엔 화장실 안에서 잘 처리한 듯 보여도, 소변을 바닥에 흘리거나 덮지 않는 행동이 반복됩니다. 밤에는 특히.. 2025. 10. 17. 고양이 복막염 치료 중 체중 관리와 모니터링: 모카 회복 체크 포인트 FIP 신약 치료 중인 고양이에게 체중 변화는 회복 신호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모카의 경우, 격리와 신경 증상으로 스트레스가 높아 체중을 재는 과정도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했습니다.사료로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체중계에 올라가도록 하고, 측정 중에도 환경을 조용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이렇게 얻은 데이터를 사진으로 남기면 기록과 관리가 훨씬 편리합니다. 체중은 단순히 숫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식사량, 활동량, 배변 상태와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모카는 습식사료를 한 포씩 뜯어 양을 정확히 조절하고, 중간중간 캔을 함께 먹이면서 식사량 조절을 하고 있어 관리가 매우 용이합니다.이렇게 사진과 기록으로 남기면 나중에 변화 추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회복 상태에 따른 적절한 관리와 병원 상담.. 2025. 10.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