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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LIFE141

모카 고양이 복막염 48일차 치료일지 – 체중 회복과 약 용량 조정 모카가 복막염 치료를 시작한 지 48일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들어 드디어 2kg대를 유지하게 되었고, 매일 체중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체중이 오르는 건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약 용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최근에는 혼자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 화장실에 머물거나 잠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불안감이 줄어든 듯 차분한 행동을 보이는 점이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거실에 두었던 원래의 화장실에서 스스로 소변을 보았습니다. 아직 모래를 덮는 행동은 없었고 대변은 밖에다가 봤지만, 단 한번이라도 소변을 자발적으로 화장실을 이용한 것만으로도 진전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어제부터는 뇌수두증 약의 용량을 조금 늘렸고, 현재까지는 부작용 없이 안정적입니다. 체중이 늘면서 용량이 부족했던 듯합.. 2025. 10. 21.
모카의 고양이 복막염 7주 치료 비용 모카가 고양이 복막염 치료를 시작한 지 7주가 됬습니다.초기 입원과 주사, 매일 진행된 혈액 검사 등으로 지금까지 총 비용은 약 370만 원 수준이지만, 대부분은 입원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입니다.입원 없이 자가 치료로 진행했다면 약 240만 원 정도는 절약 가능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순수 치료비만 따진다면 약 100만 원 정도가 적정선으로 보입니다. 신약 투여와 혈검, 뇌수두증 약 처방이 포함되며, 약은 고양이 체중과 증상에 따라 투여량이 결정되므로 체중이 늘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비용은 함께 늘어납니다.어린 고양이인 모카는 영양 보충을 위해 습식 고영양 사료를 병행했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혈검과 약 구입만으로 대략 102만 원 정도였으며, 이는 비교적 저렴한 약 기준입니다.기타 위생용품.. 2025. 10. 20.
고양이 복막염 치료 47일차 –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과 병원 방문 아침 약을 먹인 뒤 체중을 재니 2킬로그램을 돌파했습니다. 체중이 오를수록 마음이 놓였는데, 이내 이상 증상이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누운 자세로 으르렁거리며 소변을 보더니, 침을 흘리고 빙글빙글 도는 행동을 보여 깜짝 놀랐습니다.이상 증상 일부이틀 전 비슷한 증상 이후로 괜찮길래 안심했지만, 이번엔 양상이 달랐습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뇌수두증 약 용량이 체중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듯했습니다. 1.3킬로 시점의 처방이 그대로 유지되다 보니, 2킬로까지 늘어난 현재에는 약이 반쯤 줄어든 셈입니다. 급히 이동 가방을 준비해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예민한 반응을 보였지만, 다행히 병원에서는 안정되었습니다. 담당 수의사 부재로 혈검만 진행하고 하루치 약을 받아왔습니다. 방문 전 40분쯤엔 가바펜틴을 추가로.. 2025. 10. 20.
복막염 치료 중인 고양이의 병원 방문,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병원 방문은 고양이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입니다. 복막염 치료 중이라면 체력과 면역이 약해진 상태에서 이동과 진료가 부담이 되므로, 세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우선, 이동장에는 집사의 냄새가 밴 옷이나 수건을 함께 넣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공간에서도 익숙한 향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가기 두 시간 전에는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가바펜틴을 투여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는 불안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고양이가 이동 중 과도한 긴장을 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복막염 치료 중일 때는 복용량 조절이 특히 중요하므로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이동 시 차량 안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복막염 환묘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조용하고 안정된 분위.. 2025. 10. 19.
모카의 회복 일기 46일차 – 다시 그루밍을 시작한 날 모카의 몸무게가 1980g까지 올랐습니다. 드디어 2kg의 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밥도 잘 먹고, 예전보다 훨씬 활력이 생겼습니다. 낮에는 간 보조제도 함께 복용하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고 난 후에는 거실 한쪽에서 오랜 시간 조용히 쉬었습니다. 자세가 편안하고 얼굴도 안정되어 보입니다. 신경 증상으로 긴장하던 모습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오늘, 모카가 스스로 앞발을 핥으며 그루밍을 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완벽한 그루밍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전혀 하지 않던 행동이 다시 나타난 것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태태는 여전히 하악질을 하지만, 전보다 덜합니다. 서로의 존재에 익숙해지는 중인 듯합니다. 모카가 완치되면 재합사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025. 10. 19.
고양이 복막염 치료 건식 신경증상 신약 치료 기록 (45일차) 오늘은 모카의 복막염 신약 치료가 45일차를 맞이했습니다.체중이 2kg에 가까워지며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활동량이 늘었지만 여전히 경계심이 강하고 예민한 반응을 보입니다.밥을 먹는 동안에만 허락되는 짧은 터치의 시간, 그마저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모카는 요즘 식탁 의자 밑을 유독 좋아합니다.주방 통로와 그 아래 좁은 공간이 가장 편안한 듯, 그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주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다시 잠이 드는 모습을 보면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기지개를 켜는 동작이 늘고, 움직임이 한결 자연스러워졌습니다.집안을 돌아다니며 호기심을 보이는 모습에서 회복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어젯밤에는 잠시 이상증상이 있었고, 이후 많은 양의 대소변을 본 뒤 한동안 보지 않아 걱정이 컸습니다.. 2025.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