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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LIFE

고양이 복막염 신약 후기, 건식 신경증상 치료 기록 (26일차)

by ECHONAVIGO2025. 10. 6.

 

2025. 09. 28

 

아침에 눈을 떠보니..

이녀석 똥칠을 해놨습니다. ㅠ.ㅠ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이 녀석은 수속성 고양이라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물이 따뜻해서인지 가만히 앉아 있는데 큰녀석이랑 너무 다른 행동이라 적응은 잘 안되네요

큰 녀석은 일단 안기만 해도 울기 시작해서 욕실에 들어가면 난리가 납니다.

한번 씻길려면 미리 발톱 손질부터 싹 해 놓고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싹 씻기고 나서 무게를 재보니 요렇게 나오네요.

공복에 잰다고 하지만 매번 다르니...

 

물기 후딱 말려주고 이불로 싸줬더니 포근한지 내리 잡니다.

 

아직 컨디션이 완전히 돌아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움직임이 많아졌습니다.

 

한참 클 시기에 장난도 많이 치고 싶고 그럴껀데 계속 케이지가 가둬두는게 쉽지많은 안네요.

운동도 시키고 해야되는데 휀스를 쳐놓고 활동 영역을 넓여줘야 하나 생각도 해봤는데..

아직 대소변을 못가려서.. 바닥에 배변패드로 도배를 할 생각을 하니 엄두가 나질 않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오래 서있지 못하고 뒷다리쪽은 이렇게 반을 접더라구요.

완전히 서있다가 힘들면 저렇게 구부리고 움직이다 불편하면 완전히 섰다가.. 이렇게 반복을 하네요.

 

낮에 잠시 안고 있었는데 이 녀석이 발이 걸리적 거려서 흔든건지.. 왼쪽 앞발을 다다다 털더라구요.

마치 물이 묻어서 터는 것처럼..

이게 발작이 온줄 알고 당황했는데..

잠든 상태에서 꿈틀 거리는 봤어도 이렇게 터는 경우는 처음이라..

좀 무섭더라구요 ㅠ.ㅠ

 

여전히 대소변은 아직 못가립니다. ㅠ.ㅠ

그게 젤 큰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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