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0. 01

부쩍 클때라 그런지 몸무게가 늘어가는 속도가 빠르네요.
벌써 1.5kg대 진입을 했네요.
물론 밥을 먹고 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공복은 아니라능..

케이지에 적응을 했는지 한동안은 문만 열면 나오려고 하던 녀석이 문을 열어줘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문앞에서 자세를 잡네요.
확실히 달라진게 고양이 복막염 신약을 투약하고 난뒤로 눕는 자세 걷는 자세 모든게 부자연 스러웠는데, 지금은 상당히 편안해 보입니다.
걸음 걸이도 좋아지고 살짝 살짝이지만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힘이 얼마나 붙었는지.. 약먹이는 것도, 압박배뇨를 시키는 것도 힘드네요.
몸부림 치는 걸 잡고 있자니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러면 또 아파해서 힘을 빼니 바로 이렇게 물리고 말았습니다.
아직 어린 새끼다보니 무는 것도 조절도 잘 못하고 한참 놀이 하면서 그 강도를 배울 시기에 아파서 격리를 하다보니 도로 까먹은건지
처음 집에와서 간식을 손으로 주다가 물렸을 적에도 꾀나 아팠었는데 말이죠 ㅠ.ㅠ

다시 깨발랄로 돌아오는 건지 장난도 제법 치고 반응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레이저 포인트나 손에는 반응을 시작했지만 아직 다른 것들은 무반응이네요.
움직인다고 다 반응을 하진 않아요.
아프고 난 이후로 그루밍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웬지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그루밍 하면 화장실도 가리고 다른 것도 완전히 돌아올거 같은 그런 느낌?

꺼내 놓으면 여지 없이 큰녀석 간식 놓는 자리로..
원래 이자리가 밥먹고 간식먹고 하던 자리라 그런 걸수도 있겠지만, 요자리로만 오려고 하네요.
다른 곳에 머무는 시간보다 이 자리에 머무는 시간이 월등히 많습니다.

왜 이런 소리를 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자주 그럽니다.
혼자 있다가 다가가면 반갑다고 그러는건지..
놀아 달라고 그러는건지.. 아니면 밥을 달라고 그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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