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9.29




고양이 신경형 고양이 복막염 투병 일지: 절망 속에서 찾은 생존의 기록
절망적인 고양이 복막염 건식 신경증 발작
안락사 권유를 넘어선 생존 일지 (9.7 ~ 9.29)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특히 치사율이 높은 신경형(Neurological FIP) 진단을 받은 반려묘의 투병 과정은 정말이지 쉽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발작과 경련, 뇌손상 의심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안락사 권유까지 받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고양이 복막염 신약 치료와 뇌수두증 약물 투여를 병행하며 아이를 살려내려고 하루 하루 남겨놓은 기록을 정리해봅니다.
이 일지는 극심한 고양이 발작 증상의 변화 양상과 신약 투여에 따른 반응을 상세히 기록하여, 유사한 상황에 처한 보호자들에게 귀중한 정보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절망과 결단 (9월 7일 ~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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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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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및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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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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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경련 심화, 6시간 진정제 무효, 뇌손상 의심 소견, 안락사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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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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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악화 (동공 떨림/확장), 신약(GS 추정) 확보, 급박한 퇴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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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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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치료 준비 및 신약 투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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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은 최악의 날이었습니다. 진정제조차 듣지 않는 심각한 경련이 지속되어 병원에서서 뇌손상 가능성과 함께 회복이 어려우니 안락사를 권유받았습니다. 그러나 9월 8일, 사방으로 수소문해서 급히 신약을 양도받아 퇴원하고 자가 치료를 결단했습니다.
약물 투여 초기 반응 및 증상 변화 관찰 (9월 10일 ~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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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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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반응 및 증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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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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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투여(3kg 용량 반 분할, 2회). 오전 7시 투약 후 11시까지 안정. 11시 이후 발작 시작, 저녁 투약 10분 후 발작 잦아들며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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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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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약효 부족, 지속적인 신경 증상 (주변 물체 핥기/섭식). 뇌수두증 약물 추가 투여. 경련은 사라졌으나 빙글빙글 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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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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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 떨어지는 시점에 새벽 경련 시작. 경련 휴지기 증가, 증상 시간 단축 관찰. 걷는 동작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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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약 투여(9.10)는 명확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저녁 약 투여 10분 만에 경련이 줄고 잠드는 모습은 신약의 필요성을 확신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9월 11일, 아이는 여전히 신경 증상으로 이상 행동(핥기, 배변 섭취 시도)을 보였고, 뇌수두증 약물 추가 후 경련은 사라졌으나 신경계 잔존 증상인 빙글빙글 도는 행동이 나타났습니다. 9월 12일에는 경련의 강도보다 휴지기가 길어지고 시간이 짧아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최악의 고비와 극적인 회복 (9월 13일 ~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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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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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변화 및 치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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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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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악화 및 경련 주기 단축 (고비). 복막염약(신약)과 뇌수두증약의 분리 투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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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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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 뇌수두증 + 진정제까지 동시 투약 (최대 치료). 17시까지 장시간 수면으로 회복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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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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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호전: 스스로 일어서서 움직임. 미세 경련 없이 안정적 수면. 시각/청각 반응 회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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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예상치 못한 경련 주기 단축으로 고비가 찾아왔고, 보호자는 약물 투여 시간을 조정하며 긴장했습니다.
9월 14일, 신약, 뇌수두증 약, 진정제까지 모든 것을 동원하여 투약한 후 아이는 장시간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이 충분한 휴식은 회복의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고, 9월 15일 아침, 아이는 스스로 일어서서 걷는 기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세 경련이 사라지고 소리와 시각에 반응하는 등 신경학적 기능이 빠르게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회복기 및 잔존 후유증 관리 (9월 16일 ~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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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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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및 행동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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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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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섭식 시작 (식탐 강함). 체중 995g (9.17). 오른쪽 눈 꿈틀거림 잔존. 압박 배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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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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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 실수 (활동성 증가), 눈 깜빡임 증상 거의 소멸. 식빵 자세 가능. 오른쪽 앞다리 떨림(수전증) 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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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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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증가 및 먹는 것에 대한 집착 심화 (컨디션 회복 증거). 9.22일, 물을 과도하게 마시고 토함. 체중 1105g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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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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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포인트에 반응 시작 (놀이 행동). 뒷다리 뒤뚱거림 관찰 (걸음걸이 이상). 체중 1.3kg (9.26). 병원 검사 결과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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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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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질 시작 및 발버둥 심화 (의식 및 힘 회복). 체중 1395g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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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을 넘어서며 아이는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9월 17일 체중은 995g이었으나, 9월 29일 1395g으로 400g 가까이 증가하며 폭발적인 회복력을 보였습니다.
경련 증상은 소멸되었으나, 오른쪽 눈 떨림, 앞다리 떨림, 뒷다리를 벌리고 걷는 걸음걸이 이상, 그리고 여전히 압박 배뇨가 필요한 배뇨 기능 문제 등 신경계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또한, 울음과 먹는 것에 대한 강한 집착, 그리고 하악질은 컨디션과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관리해야 할 행동 변화였습니다.
절망 끝에 피어난 생존의 희망
이 일지는 신경형 FIP(고양이 전염성 복막염)라는 절망적인 진단과 안락사 권유 속에서도 신약 치료와 뇌수두증 약물 병행을 통해 아이를 살려낸 투병 기록입니다. 급박했던 초기 1주일간의 치료와 관찰을 통해 발작/경련 증상은 완전히 소멸되었으며, 체중이 증가하고 기본적인 의식과 활동성이 회복되는 극적인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비록 신경계 후유증 (다리 떨림, 걸음걸이 이상, 배뇨 장애)이 남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FIP 치료의 초기 증상 개선 효과와 긍정적인 회복 과정은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든 보호자에게 포기하지 않을 용기를 줄 것입니다. FIP 투병 일지를 통해 치료 과정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기적적인 회복의 희망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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