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잘 쓰다가 갑자기 정품 인증을 하라는 메시지가 뜨거나, 부품을 몇 개 바꿨더니 갑자기 인증이 풀려버리면 참 당황스럽죠. 특히 정품 키를 가지고 있는데도 서버 오류라며 인증이 안 되면 속이 타들어가는 기분까지 듭니다. 윈도우 11은 이전보다 정품 인증 방식이 조금 더 깐깐해졌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연동이나 몇 가지 명령어만 알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가장 확실하게 인증 오류를 잡는 단계별 대처법을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설정 메뉴의 문제 해결사로 디지털 라이선스 복구하기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윈도우에 내장된 문제 해결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설정 메뉴에서 시스템, 그리고 정품 인증 항목으로 들어가면 현재 인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서 오류 메시지 아래에 있는 '문제 해결' 버튼을 눌러보세요. 윈도우가 스스로 라이선스 서버와 통신하면서 꼬인 부분을 풀어주는데, 특히 이전에 정품을 썼던 기록이 있다면 디지털 라이선스를 자동으로 찾아내어 다시 입혀줍니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는 게 중요한데, 계정만 잘 연결되어 있어도 대부분의 인증 문제는 여기서 해결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활용해 인증 키 강제로 초기화하고 재등록하기
설정 메뉴에서도 해결되지 않는 끈질긴 오류라면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 시스템에 각인된 인증 정보를 초기화해야 합니다. 검색창에 시엠디(CMD)를 입력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뒤, 'slmgr /upk'라는 명령어를 입력해 기존에 꼬여있던 제품 키를 먼저 제거해 주세요. 그 뒤에 'slmgr /cpky'를 입력해 레지스트리에 남은 찌꺼기까지 지워준 다음, 내가 가진 정품 키를 'slmgr /ipk 제품키' 형식으로 새롭게 입력해 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slmgr /ato'를 입력해 온라인 인증을 강제로 시도하면 서버 오류로 막혀있던 정품 인증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교체 등 하드웨어 변경 후 인증을 옮기는 요령
컴퓨터의 뼈대인 메인보드나 시피유를 교체하면 윈도우는 이를 새로운 컴퓨터로 인식해서 정품 인증을 해제해 버립니다. 이럴 때는 '최근에 이 장치의 하드웨어를 변경했습니다'라는 옵션을 활용해야 하는데,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 하단에 있는 이 문구를 클릭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등록된 이전 컴퓨터 이름을 선택해 주면 인증 권한이 새 하드웨어로 성공적으로 넘어옵니다. 다만 처음부터 컴퓨터에 귀속되어 나오는 방식인 오이엠(OEM) 버전은 이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내가 가진 라이선스가 처음 사용자용인 에프피피(FPP) 방식인지 미리 확인해 두는 꼼꼼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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