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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복막염재발7

26. 1. 6 모카 고양이복막염(FIP) 재발 26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26. 1. 6 모카 고양이복막염(FIP) 재발 26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오전까지는 비교적 컨디션이 크게 나쁘지 않아 보였고, 최소한 눈에 띄는 변화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후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전조 증상이 보였네요.오후 5시 50분쯤, 평소와 다른 심한 발작이나 경련은 아니었지만, 발작 전조로 느껴지는 행동들이 짧게 두어 차례 반복됐습니다. 으르렁거리는 소리, 입을 쩝쩝거리는 행동, 잦은 눈 깜빡임이 함께 나타났습니다.습식 캔을 하나 다 먹고 난 뒤 모카는 엎드린 채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전조로 보이는 행동이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약이 잘 듣고 있다고만 믿고 있었던 터라, 불안이 갑자기 밀려왔습니다.마지막으로 전조처럼 보였던 반응은 밤 9시 20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 상태.. 2026. 1. 7.
25. 12. 25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4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25. 12. 25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4일차, 뇌수두증 치료중크리스마스인데도 집에만 있어야 하는 집사의 한탄+ 푸딩처럼 덩어리로 된 캔을 주면 그래도 적게는 3분에1에서 많게는 절반 이상도 한번에 먹는데.. 습식은 80그람정도 되는걸 반만 주는데도 한번에 반도 다 안먹네요. 첫 복막염 때는 그래도 먹는거 만큼은 쉬지 않고 먹었는데, 약도 안 섞는 지금은 안먹는 이유가 다른데 있는 것 같습니다.요즘 설사를 자주 하고, 소변도 자주 못보는 상황에 배속이 답답한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오늘도 아침에 살짝 압박 배뇨 조금 해주고 유도 배뇨도 살살 해줬는데 소변량이 시원찮네요.배변은 안봤구요. 습식 사료가 오래둬서 마르기 시작하면 버리고 새로 줍니다.그래도 그때 뿐이고 먹다가 지치면 중단하고.. 2025. 12. 26.
25. 12. 24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3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오늘 모카 약 처방과 MRI결과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MRI 분석 결과상 뇌수두증은 확정. 이미 기정 사실이나 다름이 없었던 내용이라 어느 부분들이 문제인지.. 설명을 들었고, CSF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약 일주일간의 모카의 상태와, 호전도 등을 전해 드리고, 앞으로 투약 계획등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다음주까지는 기존 투약 그대로 진행하고, 상태 호전도에 따라서 계획을 짜보자고 하시더라구요.당분간은 이상태 그대로 유지가 될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솔직히 이전과는 다른 양상인건 맞는데, 그만큼 걱정도 되네요. 패드만 깔아줘서 볼일을 잘 못보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알아보기 위해 좁지만 화장실을 한번 넣어줘봤습니다만..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해버리는 모카네요.화.. 2025. 12. 25.
25. 12. 21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0일차 25. 12. 21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0일차모카 복막염 재발로 병원에서 퇴원하고 4일차. 낮이고 밤이고 뭔가를 덮어주면 좀 잘자네요.어두운상황을 좋아하는건지..아니면 뭔가 감싸는 듯한 포근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이미 담요는 담요대로 다 버리고, 수건도 하루에 열댓장씩 쓰고 있네요. 퇴원한 당일 날 부터 설사끼가 조금씩 있어서 설사약을 처방 받아서 먹이고 있었는데, 어제까지만해도 찔끔 찔끔 거리던 응가를 아침에 어마 어마하게 쏟아놨습니다.다행히 완전 설사는 아닌데, 덕분에 케이지 싹 걷어내고 새로 청소싹 해주고 패드 싹 갈고 빨래 새로하고, 등등등등... ㅠ.ㅠ거기에 보너스로 모카 목욕까지 했네요. ㅠ.ㅠ 밤새 몇번에 걸친건 아니고 새벽 네시쯤 자서 8시 일어났으니 네시간.. 2025. 12. 21.
25. 12. 19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치료 8일차 25. 12. 19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치료 8일차어제부터 변을 시원찮게 보더니만 오늘 그래도 완전 묽은 변이지만 밤톨 두개정도 분량은 보긴했네요. 뒷다리에 힘이 없어서 소변을 제대로 보질 못하네요.앞다리도 겨우 서긴 하지만 아직 제대로 못가눠서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에도 몸이 떨리고 밥 먹을때 앉은 자세에서도 힘들어하네요. 처음 복막염 시작했을 때와 비교한다면 8일차에서 완전 누워있던거랑은 전혀 다른 상황이지만, 혼자서 우다다까지 시전하게 됬던 녀석이 다시 제 몸조차도 못가누는 상황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걸 보니 맘이 많이 아픕니다. 02시에 약을 먹이고 품안에 안고 잤는데 새벽 무렵에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발작이라도 하는 줄 알고 놀라서 깼네요.품안에는 안보이고, 거실장 밑에 공간으로 들어.. 2025. 12. 20.
고양이 복막염 재발과 MRI 결과 가소견, PCR결과 대기중 25. 12. 17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뇌수두증 거의 확정, PCR검사 결과는 아직..오늘은 하루가 참 길었습니다.MRI를 찍고 깨어나는 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복귀 후에는 상담을 꽤 길게 진행했습니다.약물 투약 방향, 앞으로의 치료 계획, 그리고 집에서 감당해야 할 것들까지 하나씩 짚어봤고, 사료에 섞어 먹이던 방식 대신 앞으로는 캡슐링으로 정확하게 투약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PCR 검사 때문에 뒤통수 쪽을 밀어둔 상태입니다.땜빵 아닙니다.오늘 도착한 이동가방에 처음 넣어봤는데, 확실히 안은 잘 보입니다.편하게 이동하라고 산 건데, 잘 산거 같네요.약 기운 때문인지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계속 잠만 잤습니다.몇 번 깼다가, 한 번은 일어나서 돌아다니려 하길래 지켜봤는.. 2025.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