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복막염53 고양이 복막염 건식 신경증상 신약 치료 기록 (43일차)-물 섭취와 배뇨 패턴 관찰 25. 10. 15저녁 약을 먹기 전에 모카가 평소보다 많은 물을 섭취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이 1.9kg까지 올라갔지만, 실질적인 몸무게는 1.8kg 중반 정도로 추정됩니다. 수치만 보면 놀라 보이지만, 수분 섭취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모카는 주변 환경에 점차 익숙해져가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면이 있습니다. 케이지를 벗어나면 곳곳을 살피며 경계하고, 제가 손을 대려 하면 강하게 저항하기도 합니다. 안아보고 쓰다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아직은 모카의 신경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천천히 접근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흔적이 있어 잠시나마 기대를 했었지만 역시나, 저녁 시간에는 태태가 하악질을 하자 놀라 도망가며 사막 방지패드 위에 배뇨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곳에 배뇨를 해놨.. 2025. 10. 16. FIP 복막염 초기 증상과 대응: 모카 사례 FIP 복막염 초기 증상과 대응: 모카 사례FIP 복막염은 초기 증상이 미묘해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모카 사례를 통해 주요 증상과 집사 입장에서의 초기 대응법을 정리했습니다.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은 가장 눈에 띄는 초기 신호입니다. 모카는 치료 전 체중이 줄고 사료 섭취량도 감소했습니다. 하루 섭취량 기록과 체중 모니터링으로 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동 변화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모카는 평소보다 활발함이 줄고, 소음과 움직임에 예민하며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신경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불안 행동이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배뇨·배변 이상도 초기 증상과 연관됩니다. 모카는 화장실을 안전 공간으로 여기며 배변 자세가 불완전했습니다. 억지 교정보다는 관찰과 기록이 우선입니다. 초기 대응은 .. 2025. 10. 16. 고양이 복막염 신경 증상 – 회복과 불안 사이, 신경형 FIP의 현실 (1편) 신경형 FIP는 보호자에게 참 버거운 싸움입니다. 몸은 회복하는데 마음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모카 역시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활력이 돌고 식사량도 늘었지만, 작은 소리에도 몸을 움찔하고, 가끔은 허공을 바라보며 멍해집니다. 신경계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고양이에게 이런 행동은 흔합니다. 복막염 중 신경형은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보호자들의 경험담을 보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증상은 미세한 불균형으로 시작됩니다. 점프를 망설이거나, 한쪽 발을 헛디디는 모습. 모카는 예전엔 단숨에 올라가던 선반을 이제는 발판을 밟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힘이 없는 게 아니라, 몸을 믿지 못하는 듯한 조심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저립니다. 괜찮아.. 2025. 10. 15. 고양이 복막염 신약 투약 42일차 – 예민한 반응 속에서도 조금씩 회복 중 요즘 모카를 보면 몸 상태는 눈에 띄게 좋아졌지만, 여전히 신경 증상에서 오는 예민함이 느껴집니다.밥 먹는 양도 예전보다 줄었고, 한 번에 몰아먹는 모습은 거의 사라졌습니다.처음 입양했을 때처럼 자율배식으로 천천히 먹는 습관이 돌아온 것 같기도 하지만,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 아직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닌 듯합니다.신체적인 컨디션은 분명 좋아졌지만, 신경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립니다.특히 균형 잡는 모습에서 그 차이가 확실히 보입니다. 예전에는 단숨에 올라가던 곳도 이제는 발판을 이용해 천천히 올라갑니다.조심스러움이 남아 있는 걸 보면 아직 몸이 완전히 익숙해지지 않은 듯합니다. 소리에 대한 반응도 여전히 예민합니다.평소엔 잘 자다가도 ‘훌쩍’ 코 고는 소리나, 하악질 비슷한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면 깜.. 2025. 10. 15. 모카의 화장실 행동 관찰: 심리 상태와 건강 체크 모카가 케이지 화장실에서 웅크려 잠을 자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치료 중임에도 신경 증상으로 예민하고 공격적이라, 단순 습관인지 심리적 불안의 신호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다음 병원 방문에서 이 부분을 반드시 상의하려 합니다. 첫 번째 원인은 안전 지대 확보입니다.고양이는 배변 시 가장 취약해지므로 익숙하고 안정적인 장소를 찾습니다.오랜 격리 생활로 모카는 화장실 모래를 가장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합니다.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카에게 밀폐된 화장실은 외부 자극을 차단하는 안전지대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는 영역성 표출입니다.케이지 안 화장실과 주변은 모카의 핵심 영역입니다.웅크려 잠을 자는 행동은 “이곳은 내 영역, 나는 안전하다”라는 표시입니다.최근 공격적인 행동과도 연관됩니다. 세 번째는.. 2025. 10. 13.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