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2. 07 모카 고양이 복막염 치료 종료 관찰기 12일차, 뇌수두증 치료과정 기록
모카 컨디션이 나아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방심했나봅니다.
뇌수두증으로 인한 발작이 01시를 기점, 전 후로 세번이나 있었네요.

잠시도 방심을 못하게 하네요..
이녀석 새벽에만 세번이나 연달아 발작을 했습니다.
01시 기점을 전후로 세번의 발작이 있었습니다.
첫 발작은 가볍게 으르렁 거리는 모카를 발견하고 바로 안았는데 발작을 시작해버리더라구요.
대부분 한번 발작을 하고 나면 그걸로 끝나기 때문에 큰 고민 없이 편하게 지켜보고 있는데 또다시 발작을 하고.. 마침 약 먹일 시간이 되서 투약을 하고 났는데.. 채 한시간도 안되서 또 발작을 하더라구요 ㅠ.ㅠ

낮동안은 투약 간격이 짧기도 하기 때문에 잠자는 시간이 많아서 낮 발작은 아예 없어진거나 다름이 없고, 야간엔 아무래도 집사들이 돌아 다니고 TV도 틀고 하니 자극이 될수 밖에 없어서 깨어 있는 시간이 많은 모카.
으르렁 거리는 전조 증상이 나오고 그 다음에 발작이 시작되는 걸로 봐서는 항경련제의 문제라기 보다는 뇌수두증 약의 효과 저하.
이게 좀더 명확하다는 생각입니다.
내일 병원에 방문해서 새로 처방을 받을 예정입니다.
뇌수두증 약도 세번으로 쪼개서 먹이는게 약효 지속에 도움이 될거 같거든요.
뇌수두증 약을 줄이기는 커녕 오히려 늘려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우선 발작부터 잡고 난 다음에 줄여보는 걸로 고민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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