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막내 아기 고양이가 복막염으로 GS-441524를 투약하면서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7일차네요.
투약 시간을 살짝 옮길려고.. 아침에 7시에 먹이고 저녁은 7시30분으로 조절.. 내일은 8시에 먹일 계획을 짯는데..
아침에 투약후 두시간 가량을 푹 자고 습식 사료를 한봉을 다 털어줬는데 남김 없이 다 먹고 또 자고..
그렇게 네시간을 내리자서 좋아라 했는데..
이 녀석이 이상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너무 힘들었네요.
갑자기 사지를 바들 바들 떠는 경련을 심하게 하고.. 빙글 빙글 도는 행동 그러다 핧는 동작으로 이어지면서 넘어지거나 하면 넘어진 상태에서 이상증상을 계속 유지..
잠시 잠깐 정신이 들면 고개를 들었다가 바로 수초만에 또 이상증상 시작..
8일 저녁과 9일 새벽은 그래도 중간 중간 1분에서 최대 3~4분까지 텀이 있었지만, 오늘은 텀 자체가 없어서 체력 소모가 엄청나고 힘들었을텐데..
너무 힘겨운 하루를 보내내요.
밥을 잘 먹고 잘 자는 동안 일부러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라고 카메라 켜두고 지켜보면서 혼자 놔두고 있네요.
소음조차 나지 않게 말이죠.

이녀석 대소변을 못봐서.. 케이지에다 대변패드 사다가 두장씩 깔아주고 있는데
조금씩 지리면서 묻히고 다녀서 매번 닦아주는 것도 일이네요.
몸둥아리에 묻이다보니.. 일일이 닦아주려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조심스레 물티슈로 자주 닦으면서 물로 닦아주는건 최소로 해주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게다가 방광이 터질정도로 부풀어 올랐는데도 소변을 보질 못해서 강제압박으로 소변을 짜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9일부터 복용량을 하루 반정에서 하루 두번 반정씩으로 복용량을 두배로 늘렸습니다.
첫날은 병원에서 투약을 해줬다고 했는데 집에 왔을때도 상태가 영 아니어서 몰랐지만 9일 아침과 저녁때 투약을 해보니.. 효과가 있는지 정신이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진건지.. 아니면 신경증상이 사라져서 그대로 잠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애기가 힘든 시간은 조금이라도 줄어서 잠시나마 맘이 놓이긴 했었습니다.
내일은 실수 없이.. 약 제대로 먹이고.. 8시 전후로 아침 저녁 투약 잘 하고..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기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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