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0. 07
모카가 복막염에 걸리고 치료를 시작한지 만 5주가 됬습니다.
생각보다는 빨랐다고 생각되지만 여기저기 알아본 다른 환묘들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더딘듯한 호전도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만큼 와줬고, 살아줘서 고맙고 기특하고, 대견한.. ^^
다른 건 다 좋아지고 있는데 유독 한가지 만큼은 그대로네요.
대소변.. ㅠ.ㅠ
이건 포기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대소변 관련도 엄청 알아봤는데
결국 평생을 가야하는 환묘도 있었던 터라..
극 소수이긴 하지만 그 극소수에 들어갈까봐 겁은 나네요.


밥은 항상 잘 먹는 편이라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도 꾸준히 잘 늘고 있구요.
매일 측정하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부분들은 대소변 영향이 큽니다.
대소변 기복이 엄청 나거든요.
대변은 압박으로 해주려고 해도 워낙에 발악을 해서 포기..
그나마 소변은 조금 수월하긴 한데.. 이 역시도 살이 붙고 나면서 배가 빵빵해지니까.. 방광이 이젠 잘 안잡힙니다.
그러다보니 완전히 비우질 못하고.. 항상 남네요..

뒷다리는 큰녀석이랑 다르게 이렇게 벌어진듯한 그리고 쭈구린듯한 자세로 주로 밥을 먹고..있어요.
원래 이랬었는지.. 아프고 나서 이러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전엔 이런 부분은 자세히 보질 않았으니까요.
큰녀석 태태의 경우엔 이렇게는 안먹거든요..
그냥 앉거나 엎드리지 쭈그리고 있는 경우가 없어서.. 비교할수도 없네요.

여전히 걸음걸이는 어그적 어그적..
이게 압박 배뇨로 인해서 방광쪽이나 이런 곳이 아픈건 아닌지 심히 우려가 되네요.
지난번 검사때는 크게 이상 소견은 없다고 했는데..
발길질 하고 바둥 거리는 걸 보면 뒷다리에 충분하게 힘은 붙은게 느껴지기 때문에 다른 부분인듯 합니다만,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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