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치료 65일차 기록입니다.
오늘 체중은 2270g 으로 전날보다 약 100g 가까이 적게 나왔습니다

체중이 줄었다기보다 어제 먹은 양 차이로 인한 변화인 건 알지만, 확실히 체감이 달라진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대략 2kg 근처부터 증가가 확 줄어든 듯합니다. “정상화된 성장 템포”인지, “무언가 진행 중이라 더 더뎌진 것인지”는 판단이 아직 어렵습니다.
어젯밤 새벽 이벤트(발작) 이후 하루종일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켜봤는데, 다행히 오늘은 추가적인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약은 이미 하루 두 번으로 나눠져 있는 상태라 약효가 떨어지는 타이밍 문제도 아닌데…
딱 5일 만에 비슷한 시간대에 발생이 된게 지금 가장 신경 쓰이는 지점입니다.
낮에는 여전히 활발하고, 장난도 잘 치고,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다만 깊게 자질 못해 조금만 움직임이 있어도 금방 깨어버리고, 졸다가 일어나서 돌아다니고, 또 졸고 이런 패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녀석 태태와 비교하면 수면량이 절반 정도뿐인 느낌입니다.
사람 따라다니는 반응도
“정서적 친근함”보다는 “먹을 것 판단 후 접근” 쪽에 더 가깝습니다.
소변은 화장실에 보지만 덮는 행동 없이 바로 나오고, 대변은 특별한 곳 없이 아무 공간에 보는 패턴도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FIP 약은 추가 증량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이 상태에서 동일 패턴의 증상이 또 한 번 더 출현한다면 이제는 항경련제 처방 병행 계획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가장 힘든 건 “정확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줄을 그어 판단할 수 없는 구간, 바로 이 불확실성입니다.
복막염 신약 투여 65일차 / 총 84일 일정
활력 회복 중, 대소변 자발 조절 미흡, 식욕 양호
컨디션 7.5~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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