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2. 03 복막염 종료 관찰기 8일차, 뇌수두증 치료 진행 중
만 하루도 안 되었는데 오늘도 항경련제 투약 시간을 헷갈릴 뻔했네요.
불안불안하긴 했지만 다행히 이벤트는 없었고, 예상이 맞다면 내일쯤 발작 주기의 전조 증상이 있을 것 같아 이것저것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발작 주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항경련제 투약 시간 관리에 더욱 예민해집니다.

모카의 체중은 2615g으로 아직도 정체 중입니다.

녀석의 누워있는 뒷모습을 보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짠한 기분이 드네요.
뇌수두증 치료 과정에서 스트레스 때문에 씻기질 못하니까 모카의 털은 떡지고 엉키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면 엄청 고민이 있는 듯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카를 보면, 간병 중인 집사로서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복잡한 외부 상황 때문에 투약 시간을 놓칠 뻔한 저의 부주의함이 발작 주기를 눈앞에 둔 지금 더욱 미안하게 느껴집니다. 고양이 체중 정체와 털 관리 문제까지 신경 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다음 발작 주기 관찰을 위한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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