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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복막염 치료 37일차 일지 복막염 치료를 시작한 지도 벌써 37일이 지났습니다.모카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눈빛과 행동에서 조금씩 생기가 돌아오는 게 느껴집니다. 체중은 사료 섭취량에 따라 변동이 심합니다.고양이의 컨디션에 따라 억지로 측정하지 않고,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사료로 꼬셔서 재는 날도 있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눈치가 빨라져 잘 속지 않네요. 케이지 밖으로 나오는 순간부터 모카의 루틴은 정해져 있습니다.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예전 기억이 있는 자리를 찾아갑니다.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지치면 조용히 엎드려 쉬거나 잠을 잡니다.짧은 시간이지만, 그런 활동이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태태와의 합사는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처음엔 가까워지는 듯 보이다가도 태태가.. 2025. 10. 10.
고양이 복막염 치료 36일차, 조금씩 달라지는 모카 고양이복막염 #FIP치료기록 #모카치료36일차 #반려묘회복일기 #고양이간호 #치즈냥모카 #복막염치료후기 #고양이투병기 #태태와모카 #집사의하루 #FIP극복기 #반려묘일상복막염 치료를 시작한 지 어느덧 36일째.요즘 모카는 힘이 많이 붙었는지 하루 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예전처럼 활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체중을 재려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먹을 걸로 꼬셔야 겨우 올라가네요. 그래도 이런 소동조차 반갑습니다.오늘은 잠깐 케이지 밖으로 꺼내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했어요.아프기 전 사료 주던 자리, 간식 주던 자리까지 기억하듯 돌아다니다가 금세 지쳐 그 자리에 엎드려 잠들었습니다.그 모습을 보는데 괜히 코끝이 찡하더군요.다만 아직 대소변은 완전히 자발적으로 해결하지 못해서 케어가 필요합니다.배뇨를 지켜보던 .. 2025. 10. 9.
고양이 복막염 신약 후기, 건식 신경증상 치료 기록 (35일차) 25. 10. 07 모카가 복막염에 걸리고 치료를 시작한지 만 5주가 됬습니다.생각보다는 빨랐다고 생각되지만 여기저기 알아본 다른 환묘들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더딘듯한 호전도이긴 했지만, 그래도 이만큼 와줬고, 살아줘서 고맙고 기특하고, 대견한.. ^^ 다른 건 다 좋아지고 있는데 유독 한가지 만큼은 그대로네요.대소변.. ㅠ.ㅠ이건 포기를 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대소변 관련도 엄청 알아봤는데결국 평생을 가야하는 환묘도 있었던 터라..극 소수이긴 하지만 그 극소수에 들어갈까봐 겁은 나네요. 밥은 항상 잘 먹는 편이라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몸무게도 꾸준히 잘 늘고 있구요.매일 측정하면 늘었다 줄었다 하는 부분들은 대소변 영향이 큽니다.대소변 기복이 엄청 나거든요.대변은 압박으로 해주려고 해도 워낙.. 2025. 10. 9.
고양이 복막염 신약 후기, 건식 신경증상 치료 기록 (34일차) 25. 10. 06 고양이 복막염 치료 시작하고 감옥살이 한지 34일차대소변을 가려야 감옥살이 탈출 할건데 아직까지도 대소변을 가릴 기미 조차도 보이질 않네요.화장실 매일 갈아주다 시피 하고 있고 냄새 나는 부분 신경써서 바로 바로 치워주고 모래는 종류별로 다 바꿔본걸로도 모자라 브랜드별로 좋다는건 다 써봤는데도 반응이.. 없네요.하루에 한두시간씩 꺼내 놓고 돌아 다니게 두는데 잠시도 한눈을 팔수가 없는게 어디에 대소변을 싸 놓을지 몰라서 계속 따라 다녀야 하고 따라가면 피한다고 도망을 가고 ㅠ.ㅠ쉽지가 않습니다.그래서 일정 거리 두고 지켜보고 있거나 안보이게 있으면 지쳐서 저렇게 엎드려서 그자리에서 잡니다.잠만큼은 확실히 잘 자는데 소리에는 여전히 예민해요.특별히 신경쓰는 소리는 입에서 나는 숨소리(한.. 2025. 10. 9.
고양이 복막염 치료 건식 신경증상 신약 치료 기록 (33일차) 25. 10. 05 오늘은 좀 긴 시간을 움직이게 놔뒀네요.거실 여기 저기 한참을 돌아다니더니 결국 지쳤는지 엎드려서 한참을 있더라구요.모른척 내버려뒀다가.. 살짝 쳐다보면 같이 쳐다보고.. 그러면서 부르면 안오고..누가 고양이 아니랄까봐식탁 옆에 나란히 두고 지켜보면서 밥을 먹는데 소리가 찹찹찹찹..맛있게 먹네요..그렇게 먹고도 모자란지.. 큰냥이 태태 간식까지 싹싹..그리고는 저러고 있습니다. 소리마다 다른데 움직이는 소리나 흔히 듣던 소리인데도 깜짝 깜짤 놀라고.. 코 훌적거리는 소리가 하악질 소리와 비슷해서 그런건지 화들짝 화들짝..같이 거실에서 자다보면 잠깐 몸 뒤척이면 고개를 들고 두리번 거리는거 보면 아직도 많이 안쓰럽습니다.먹고나면 바로 닦아주고 싶은데 이젠 제법 힘이 붙어서 잘 도망 다니.. 2025. 10. 9.
고양이 복막염 치료 건식 신경증상 신약 치료 기록 (32일차) 25. 10. 04대표사진 삭제AI 활용 설정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명절이 끝날 무렵에는 얼마나 커 있을런지.. 빠르게 커가고 있습니다.아직 애기였을적...(지금도 애기지만) 모습이 많이 남아 있는데다 얼굴형도 갸름..(?) 하기 때문에 얼굴에 살이 붙으면 많이 어색할거 같네요. 꺼내 놓기만 하면 일단 다니는 코스간식 주는 자리하고 중문 앞을 서성이는데 이 두군데를 왔다리 갔다리.. ㅋㅋ 며칠간 우려와 다르게 컨디션은 하루 하루 좋아지고 있네요.가루 약은 습식에 섞어 먹이면 쓴데도 불구하고 잘 먹는데.. 무맛이라는 신약은 알약채로 넣어주니깐 신기하게 싹싹 골라서 빼놓고 먹는.. 잘 빻아서 가루를 내서 먹이는걸 시도하는 걸로 조언을 받았네요.당장 내일부터 시도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이젠 목덜미 잡고 들.. 2025.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