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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역 경희365한의원 — 허리·목 치료 1년 반의 솔직 후기 인천에서 부천 원종동으로 이사 온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이사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바로 한의원 찾기였죠. 집 바로 앞이 원종역이라 교통도 좋고 병원도 많았지만, 한의원은 ‘궁합’이 맞아야 치료 효과가 잘 나는 편이라 여러 곳을 다녀봤습니다.평소 허리와 목이 좋지 않아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왔는데, 이전에 다니던 곳은 너무 멀어 새로 자리를 잡아야 했죠. 다행히 이 동네엔 365일 휴무 없이 진료하는 한의원도 많고, 야간진료까지 하는 곳이 많아서 선택지는 충분했습니다.리뷰도 찾아보고, 홍보글도 보고, 발품도 팔아보다가 결국 정착한 곳이 바로 '경희365한의원'입니다. 이곳엔 네 분의 원장님이 계시는데, 1년 넘게 다니다 보니 한 분은 나가시고 또 한 분이 새로 오셨더군요. 그만큼.. 2025. 10. 16.
고양이 복막염 건식 신경증상 신약 치료 기록 (43일차)-물 섭취와 배뇨 패턴 관찰 25. 10. 15저녁 약을 먹기 전에 모카가 평소보다 많은 물을 섭취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이 1.9kg까지 올라갔지만, 실질적인 몸무게는 1.8kg 중반 정도로 추정됩니다. 수치만 보면 놀라 보이지만, 수분 섭취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됩니다. 모카는 주변 환경에 점차 익숙해져가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면이 있습니다. 케이지를 벗어나면 곳곳을 살피며 경계하고, 제가 손을 대려 하면 강하게 저항하기도 합니다. 안아보고 쓰다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아직은 모카의 신경이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천천히 접근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흔적이 있어 잠시나마 기대를 했었지만 역시나, 저녁 시간에는 태태가 하악질을 하자 놀라 도망가며 사막 방지패드 위에 배뇨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곳에 배뇨를 해놨.. 2025. 10. 16.
FIP 치료제 종류와 체중 기반 투여량 조절의 중요성 FIP 치료를 하면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치료제 종류와 체중에 따른 투여량 조절입니다.모카는 초기 4일 동안 주사제 치료를 받았고, 퇴원 후에는 경구제를 매일 복용 중입니다. 주사제는 흡수율이 높고 효과가 빠르지만, 경구제는 흡수율이 낮아 치료 속도가 다소 늦을 수 있습니다.체중 변화가 있는 고양이에게는 정확한 체중 측정이 필수입니다.모카는 체중을 확인하고 그에 맞춰 경구제 투여량을 조절했습니다. 경구제는 하루마다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사료와 섞어 먹이는 방식이 안전합니다.사료와 섞어 먹이면 약을 먹이는 과정의 스트레스도 없기 때문입니다.습식사료 한 포씩 나눠 주고, 중간중간 캔을 섞어 식사량을 조절하면 투여량 관리가 용이합니다. 투여 방식 변경 시 수의사 상담은 필수이며, 고양이 컨디.. 2025. 10. 16.
FIP 복막염 초기 증상과 대응: 모카 사례 FIP 복막염 초기 증상과 대응: 모카 사례FIP 복막염은 초기 증상이 미묘해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모카 사례를 통해 주요 증상과 집사 입장에서의 초기 대응법을 정리했습니다.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은 가장 눈에 띄는 초기 신호입니다. 모카는 치료 전 체중이 줄고 사료 섭취량도 감소했습니다. 하루 섭취량 기록과 체중 모니터링으로 회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동 변화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모카는 평소보다 활발함이 줄고, 소음과 움직임에 예민하며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신경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불안 행동이므로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배뇨·배변 이상도 초기 증상과 연관됩니다. 모카는 화장실을 안전 공간으로 여기며 배변 자세가 불완전했습니다. 억지 교정보다는 관찰과 기록이 우선입니다. 초기 대응은 .. 2025. 10. 16.
[원종동맛집] 제주돼지 시월곳간 – 숙성 삼겹살이 이렇게 부드럽다고? 내돈 내산이고 광고 따윈 없는 순수 먹방 리뷰 원종동 원종역 근처 제주돼지 전문점 시월곳간에 다녀왔다. 제주돼지를 숙성 방식으로 판매하는 집인데 고기 질이 아주 훌륭했다. 주 메뉴는 주먹고기와 삼겹살. 특수부위는 추가로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삼겹살 먼저 시키고 갈매기살 1인분을 예약했다.고기를 직원이 직접 구워줘서 먹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 편했다. 음료는 미리 주문. 집사람은 갈배, 나는 콜라. 술 안 마셔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핑크솔트, 하얀 와사비, 간장이 함께 나왔고 밑반찬은 깔끔했다. 된장찌개는 칼칼했다. 술안주로도, 밥 반찬으로도 좋았다. 두툼한 숙성 삼겹살은 칼집이 곱게 들어가 있었다. 불판엔 꽈리고추, 버섯, 가지, 가래떡까지 올라가서 보는 재미도 있다. 명이나물, 생채, 고.. 2025. 10. 15.
고양이 복막염 신경 증상 – 회복과 불안 사이, 신경형 FIP의 현실 (1편) 신경형 FIP는 보호자에게 참 버거운 싸움입니다. 몸은 회복하는데 마음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모카 역시 그런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활력이 돌고 식사량도 늘었지만, 작은 소리에도 몸을 움찔하고, 가끔은 허공을 바라보며 멍해집니다. 신경계가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고양이에게 이런 행동은 흔합니다. 복막염 중 신경형은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보호자들의 경험담을 보면 생각보다 많습니다. 증상은 미세한 불균형으로 시작됩니다. 점프를 망설이거나, 한쪽 발을 헛디디는 모습. 모카는 예전엔 단숨에 올라가던 선반을 이제는 발판을 밟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힘이 없는 게 아니라, 몸을 믿지 못하는 듯한 조심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저립니다. 괜찮아.. 2025. 10. 15.